D2D와 게임엔진
[D2D 게임만들기 3] - Scene에 관하여 1
햄시나
2025. 3. 31. 17:17
Scene이라는 단위
어떤 간단한 플래시 게임을 한다고 상상해보자.
게임을 켜면 보통 타이틀 로고와 Game Start 버튼이 보인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튜토리얼 화면으로 넘어간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게임화면으로 넘어간다.
게임이 끝나면, 플레이에 따른 결과 화면이 보이고, 엔딩 화면이 마지막으로 나온다.
그리고 다시 초기화면인 타이틀로 돌아온다.
이 "화면"이라는 한 단위를 우리는 "Scene"이라고 할 것이다.
여기서 잠깐! "Scene" 내부를 생각하기전에 우리는 좀 더 큰 부분을 먼저 생각해보자.
위에서 주구장창 말했듯이, 한 화면에서의 일이 끝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야한다.
그럼 화면을 어떻게 "교체"해줘야할까?
실제로 유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 있는데, 씬(Scene) 들을 다 가지고 있다가, 현재 돌아가던 씬이 할일을 다했을때, 다음으로 나와야하는 씬이 돌아가게끔 해주는 개념이다.
이 역할을 해주는 개념을 "SceneManager"라고 한다.
그러면 엔진의 핵심루프에서는 씬매니저만 업데이트를 하면된다.
지금까지의 엔진 구조를 간단히 나타내보았다.